FIRE 계산기
경제적 자유(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 목표 자산과 도달 시점을 계산합니다.
계산하기
※ 물가상승을 반영하지 않은 현재가 기준 간이 계산입니다. 인플레이션을 반영하려면 목표 자산이 더 커집니다.
자산 성장 시뮬레이션
| 경과 | 자산 | 달성률 |
|---|
FIRE 계산 원리
- FIRE 목표 자산: 연 생활비 ÷ 안전 인출률. 4% 규칙 기준 생활비의 25배가 필요합니다.
- 4% 규칙 (Trinity Study): 주식·채권 혼합 포트폴리오에서 매년 4%를 인출하면 30년 이상 고갈 확률이 매우 낮다는 연구 결과입니다.
- 도달 기간: 현재 자산에 연 수익률과 연 저축액을 더해 목표 자산에 도달하는 시점을 계산합니다.
FIRE 유형
- LeanFIRE: 최소 생활비 기준, 목표 자산이 가장 작습니다.
- RegularFIRE: 현재 생활 수준 유지 기준 (본 계산기의 기본).
- FatFIRE: 현재보다 여유로운 생활 기준, 목표 자산이 가장 큽니다.
- BaristaFIRE: 일부 소득을 유지하며 부분 은퇴하는 방식.
본 계산 결과는 참고용이며, 실제 은퇴 계획은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FIRE란 무엇이고 왜 중요한가
FIRE는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의 약자로, 자산이 만들어 내는 소득만으로 생활비를 감당해 일을 하지 않고도 살아갈 수 있는 상태를 뜻합니다. 핵심은 "얼마를 벌었는가"가 아니라 "생활비를 자산이 감당할 수 있는가"입니다. 연 생활비를 안전하게 인출할 수 있는 자산 규모에 도달하면, 더 이상 생계를 위해 노동을 제공하지 않아도 되는 경제적 자유를 얻습니다.
FIRE가 중요한 이유는 삶의 선택지를 넓혀 주기 때문입니다. 목표 자산에 도달하면 원하는 일을 선택하거나, 일하는 시간을 줄이거나, 전혀 다른 분야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은퇴 자금을 일찍 준비할수록 복리 효과를 오래 누릴 수 있어, 늦게 시작하는 것보다 훨씬 적은 저축으로 같은 목표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다만 FIRE는 "돈이 많으면 은퇴한다"는 단순한 개념이 아닙니다. 생활비 수준, 저축률, 투자 수익률, 안전 인출률, 물가상승이라는 변수가 서로 얽혀 있어, 어느 하나만 바꿔도 도달 시점이 크게 달라집니다. 따라서 목표 자산과 도달 시점을 숫자로 확인하고, 자신의 생활 방식에 맞는 FIRE 유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FIRE 목표 자산 계산 방법과 원리
FIRE 목표 자산은 연 생활비 ÷ 안전 인출률로 구합니다. 안전 인출률이 4%라면 목표 자산은 연 생활비의 25배가 됩니다. 예를 들어 연 생활비가 3,000만원이면 목표 자산은 7억 5,000만원입니다. 이는 자산의 4%를 매년 인출해도 장기간 자산이 고갈되지 않는다는 4% 규칙(Trinity Study)에 근거합니다. 인출률을 3%로 낮추면 목표 자산은 약 33배로 커지고, 5%로 높이면 20배로 작아집니다.
도달 기간은 현재 자산에 매년 수익률을 적용하고 연 저축액을 더하는 과정을 목표 자산에 이를 때까지 반복해 구합니다. 즉 다음 해 자산 = 올해 자산 × (1 + 기대수익률) + 연 저축액을 반복하는 시뮬레이션입니다. 연 저축액은 연 소득에서 연 생활비를 뺀 값이고, 저축률은 연 저축액을 연 소득으로 나눈 비율입니다. 저축률이 높을수록, 수익률이 높을수록, 목표 자산이 작을수록 도달이 빨라집니다.
계산 예시: 연 소득 6,000만원, 연 생활비 3,000만원, 현재 자산 1억원, 기대수익률 7%, 안전 인출률 4%, 현재 나이 35세를 가정해 보겠습니다. 목표 자산은 7억 5,000만원, 연 저축액은 3,000만원, 저축률은 50%입니다. 매년 자산에 7% 수익을 더하고 3,000만원을 저축하면 약 12년 뒤 자산이 목표를 넘어서므로, FIRE 도달 나이는 약 47세로 계산됩니다. FIRE 후에는 연 생활비의 1/12인 월 250만원을 인출할 수 있습니다.
2026년 FIRE 준비와 제도적 고려사항
FIRE를 준비할 때는 세제 혜택이 있는 계좌를 활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ISA, 연금저축, IRP 등은 일반 계좌보다 세금 부담을 낮춰 자산 성장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다만 각 계좌의 납입 한도와 인출 조건, 과세 방식이 다르므로 자신의 소득과 목표에 맞게 조합해야 합니다. 제도와 개인 상황에 따라 유불리가 달라지므로 가입 전에 약관을 확인하세요.
건강보험과 국민연금도 FIRE 이후에 영향을 줍니다. 직장가입자에서 지역가입자로 바뀌면 보험료 부과 기준이 달라지고, 소득이 없으면 연금 수급 전까지 소득 공백이 생길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은 수급 개시 나이 이후부터 받을 수 있어, FIRE 시점과 국민연금 수급 시점 사이의 공백을 자산으로 메워야 합니다. 이 계산기는 이러한 공적 소득을 반영하지 않은 보수적 기준입니다.
일반적으로 FIRE 계산에서는 물가상승과 세금을 별도로 고려해야 합니다. 본 계산기는 물가상승을 반영하지 않은 현재가 기준이므로, 실제로는 목표 자산이 더 커지거나 도달 시점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안전 인출률도 시장 상황과 수명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4%보다 보수적으로 3~3.5%를 적용하는 접근이 권장되기도 합니다.
실제 FIRE 계산 사례 3가지
아래 표는 기대수익률 7% 기준으로 본 계산기의 시뮬레이션을 적용한 단순 예시입니다. 물가상승과 세금은 반영하지 않았으며, 실제 도달 시점은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구분 | 연 소득 · 생활비 · 자산 | 저축률 | FIRE 도달(약) |
|---|---|---|---|
| 사례 A | 4,000만 · 2,000만 · 0원 | 50% | 15년 (목표 5억원) |
| 사례 B | 8,000만 · 3,000만 · 2억원 | 62.5% | 7년 (목표 7억 5,000만원) |
| 사례 C | 5,000만 · 3,500만 · 1억원 | 30% | 20년 (목표 10억원) |
사례 A는 생활비가 낮아 목표 자산이 5억원으로 작지만 시작 자산이 없어 15년이 걸립니다. 사례 B는 소득이 높고 이미 2억원을 보유해 7년 만에 도달하며, 사례 C는 인출률을 3.5%로 낮춰 목표가 10억원으로 커지고 저축률도 30%에 그쳐 20년이 필요합니다. 저축률과 목표 자산 크기가 도달 속도를 좌우한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FIRE 활용 팁과 흔한 실수
- 저축률을 끌어올리세요: FIRE 속도를 가장 직접적으로 바꾸는 변수는 저축률입니다. 생활비를 줄이거나 소득을 높이면 도달 시점이 크게 앞당겨집니다.
- 보수적 인출률로 계산하세요: 4%는 미국 데이터 기반이므로 한국 상황에서는 3~3.5%를 함께 검토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물가상승을 별도로 반영하세요: 본 계산기는 현재가 기준입니다. 목표 생활비를 미래 가치로 환산하면 실제 필요한 자산이 더 커집니다.
- 공적연금과 함께 설계하세요: 국민연금 수급 시점 이후에는 필요한 자산이 줄어듭니다. 국민연금 예상액을 확인해 반영하세요.
- 흔한 실수 — 생활비 과소 추정: 은퇴 후에는 의료비와 여가비가 늘 수 있으므로 현재 지출보다 여유 있게 잡아야 합니다.
- 흔한 실수 — 수익률 맹신: 시장 수익률은 해마다 크게 변동합니다. 연 7%를 가정하더라도 하락 구간을 견딜 현금 버퍼가 필요합니다.
- 흔한 실수 — 세금 무시: 인출 시 이자·배당·양도차익에 세금이 붙어 실제 가용 금액이 줄어듭니다.
위 사례는 물가상승과 세금을 반영하지 않은 참고용 간이 계산이며, 실제 FIRE 도달 시점과 필요 자산은 개인 상황과 시장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관련 계산기
자주 묻는 질문
연 생활비를 안전 인출률로 나눕니다. 4% 규칙을 적용하면 연 생활비의 25배입니다. 예를 들어 연 생활비가 3,000만원이면 FIRE 목표 자산은 7억 5,000만원입니다.
Trinity Study는 미국 주식·채권 역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합니다. 한국은 인플레이션 변동이 크고 연금 수령 시점이 달라, 보수적으로 3~3.5% 인출률을 적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본 FIRE 계산기는 순수 자산만으로 생활비를 감당하는 보수적 기준입니다. 국민연금 수령액(만 65세부터)을 제외하면 실제 필요한 목표 자산은 더 줄어듭니다. 국민연금 계산기에서 예상 수령액을 확인한 뒤 생활비에서 차감해 보세요.
저축률은 소득 중 생활비를 제외하고 남는 비율로, FIRE 도달 속도를 좌우하는 핵심 변수입니다. 저축률이 높으면 매년 더 많은 돈이 복리로 불어나 목표 자산에 빨리 도달합니다. 소득을 늘리는 것과 생활비를 줄이는 것 모두 저축률을 높이며, 두 가지를 함께 실천하면 효과가 큽니다.
직장가입자에서 지역가입자로 전환되면 소득·재산 기준으로 건강보험료가 부과되어 부담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은 수급 개시 나이 이후부터 받을 수 있으므로, 그 전까지의 소득 공백은 자산으로 메워야 합니다. 공적 제도와 개인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미리 확인하세요.
본 계산기는 현재가 기준이라 물가상승이 빠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현재 연 생활비 3,000만원을 20년 뒤에도 유지하려면 물가상승률 2% 기준 약 4,460만원이 필요하고, 목표 자산도 그만큼 커집니다. 장기 계획에서는 미래 가치로 환산해 계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